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다가오는 스승의날을 맞아 전국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선생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고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이 회원으로 등록된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매년 스승의날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선생에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왔다.
CJ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뿐 아니라 정서 관리, 식사 제공 등을 맡으며 아이들의 스승이자 복지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기관 선생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자 2010년부터 총 4만6000여 기관, 약 14만 명의 교사에게 스승의날 감사 메시지와 선물을 전해왔다.
스승의날 감사 선물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 4400여 기관에 일괄 전달된다. 선물은 각 기관당 CJ웰케어의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3세트, 인문학 도서 2부 등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구성해 전달한다.
올해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스승의날 선물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교사 총 600여 명을 서울, 광주, 부산의 CGV 상영관에 초청해 영화 ‘범죄도시4’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기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CJ나눔재단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교사 간 네트워킹을 장려하며 아동 돌봄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선생들의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승의날 감사 이벤트 외에도 CJ나눔재단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CJ임직원 참여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출신 아이들과 CJ임직원 봉사자가 가평에서 1박 2일 동안 ‘꿈키움 캠핑’을 함께하며,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의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 북 콘서트 등이 열린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선생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며 교사를 위한 선물과 문화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관 선생들과 함께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획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