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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1社1村’ 충북 사곡리마을서 농번기 봉사활동 펼쳐

모판 나르기, 모심기 등에 일손 보태… 때마다 노후 주택 리모델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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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13 11:22:50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에서 일손 돕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지난 10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에 힘을 보탰다고 13일 밝혔다. 이 마을은 금호건설이 ‘1사(社)1촌(村)’을 맺은 지역이다.

이날 임직원 40여 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모판 나르기, 모심기는 물론 고추·콩·인삼밭 등에도 일손을 보태며 모처럼 사곡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금호건설과 사곡리 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임직원들은 매년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사곡리 마을 농가를 지원하고자 이곳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판매한다. 판매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이나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한다.

금호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설치 등 사곡리 마을의 노후 주택도 리모델링 해주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사곡리 마을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오래된 인연인 만큼 이제는 우리 일처럼 매년 농작물 결실이 기다려진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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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사곡리마을  농번기  1사1촌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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