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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SNS 캠페인으로 마련한 여성위생용품 취약계층에 전달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따뜻한 하루에 위생용품 1000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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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14 10:53:03

(사진 왼쪽부터) 박윤미 따뜻한 하루 기획홍보국장과 최하희 업드림코리아 매니저.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돕고자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시 구로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차정훈 업드림코리아 이사, 박윤미 따뜻한 하루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13일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다문화·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으로 이뤄졌다. 일주일간 열린 캠페인에는 1200개 넘는 소비자 댓글이 달려 약 125만 원이 모였으며, 이어 오비맥주가 같은 금액을 더해 25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면서 총 1000팩이 모였다.

따뜻한 하루는 2014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소관 비정부기구(NGO) 단체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3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기부 규모가 확대되고 의미도 더욱 깊어졌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밀히 돕고자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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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따뜻한 하루  산들산들  여성위생용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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