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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김인규 대표, 유희태 완주군수 등 참여… EM 흙공 던지기·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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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14 10:58:55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 유희태 완주군수(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이 만경강 환경정화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 실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3일 김인규 대표, 전주공장과 전북권 임직원 40여 명,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 흙공 던지기·만들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하이트진로가 그간 진행해온 환경 복구·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석자들은 만경강에 미리 제작한 EM 흙공 3000개를 던졌다.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한 공이다.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이를 줄일 수 있다.

이날에는 EM 흙공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했다. 이렇게 만든 EM 흙공은 다음 환경 활동에 활용하도록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아울러 만경강 산책로에 환경보존 캠페인 현수막도 설치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북 완주, 강원 홍천, 경기 이천의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 흙공 던지기, 플로깅(plogging·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전국의 주요 강과 하천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환경정화 활동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유희태 완주군수  환경정화  EM 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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