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파클라스’, ‘두산 매치플레이’서 위스키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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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17 16:02:53

김응구

‘글렌파클라스 12년’ 무료 시음… ‘글렌파클라스 헤리티지’로 만든 하이볼도 판매

‘글렌파클라스’와 ‘두산 매치플레이’가 협업해 만든 ‘스페셜 에디션’은 100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사진=글렌파클라스

셰리 캐스크 위스키 ‘글렌파클라스’가 15~19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위스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빨간색 문과 오크통 두 개로 꾸며 갤러리들이 글렌파클라스 양조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 이곳에선 글렌파클라스의 대표 제품인 ‘글렌파클라스 12년’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내달 국내 출시 예정인 ‘글렌파클라스 헤리티지’로 만든 하이볼도 판매한다. 아울러 두산 매치플레이 협업 제품인 스페셜 에디션도 100개 한정품으로 선보인다.

이형복 원스턴스코리아 대표는 “80개 넘는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는 글렌파클라스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며 “갤러리들에게 이번 행사는 위스키와 골프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렌파클라스 장기간 숙성한 올드 빈티지 캐스크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희귀 고연산 리미티드 에디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1952년부터 1994년까지 43년간 생산한 제품을 모두 싱글 캐스크로 병입해 2007년 출시한 ‘패밀리 캐스크’는 현존 빈티지 위스키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