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피스 에디션’ 프로젝트… 미래·이광호·이덕형·쿨레인 참여… 한정판 플랫폼 크림에 순차 공개

스텔라 아르투아의 ‘아트 피스 에디션’ 프로젝트를 함께한 아티스트 미래. 사진=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과 함께 ‘아트 피스 에디션(Art Piece Edition)’ 프로젝트를 펼친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예술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네 명과 만나 한정판 디자인의 브랜드 전용 맥주잔 ‘아트 챌리스(Art Chalice)’를 제작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1976년 처음 선보인 맥주 전용 잔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티스트 미래(Mirae)와 이광호, 그래픽 아티스트 이덕형,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이 참여한다. 올 연말까지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트 챌리스를 크림 이벤트 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인 미래가 제작한 ‘아트 챌리스’로, 스테인드글라스 형태의 코스터가 눈길을 끈다. 사진=스텔라 아르투아

첫 번째 주자는 미래다. 주로 자연과 여행지에서 영감을 얻어 화려한 패턴을 위주로 작업하는 작가다. 이번 작품은 자신이 벨기에를 여행하며 마신 스텔라 아르투아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했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패턴이 잔을 감싸고 있으며, 윗부분에는 벨기에의 상징인 브뤼셀 왕궁에서 모티브를 얻은 장식이 더해졌다. 함께 선보이는 코스터는 작가 특유의 개성을 담아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상징적인 컬러와 별 장식으로 차별화했다.

미래의 아트 챌리스는 크림 이벤트 페이지에서 24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전용 잔 챌리스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더한 한정판 디자인의 예술작품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