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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문화도시 거점 공간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

문화도시 영등포 느끼고 체험하는 미디어존, 아카이브존 등 조성… 23일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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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22 11:13:48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주민·예술인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인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조성했다. 사진=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주민·예술인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이자 문화생산 거점 역할을 할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개관한다.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따따따’는 문화의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예술문화를 창조하고, 특히 지역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영등포관광정보센터가 있던 타임스퀘어 광장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총 173㎡(약 52평) 규모에 △영등포의 문화 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 인식과 증강현실(AR) 기술로 문화도시 영등포를 느껴보는 ‘미디어존’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존’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나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다목적 라운지’ 등으로 이뤄졌다.

모션 인식과 증강현실(AR)로 문화도시 영등포를 느낄 수 있는 ‘미디어존’ 모습. 사진=영등포구청

23일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영등포구는 개관을 기념해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체험·만들기·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영등포 문화를 넘어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일상이 문화가 되고 또 문화를 통해 성장하는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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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따따따  문화라운지  증강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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