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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3024년 미래서 ‘다니엘 아샴’ 소환

‘다니엘 아샴: 서울3024’전서 ‘상상의 고고학’ 세계관으로 제작된 작품 25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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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5.23 14:18:16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Courtesy of the artist.

롯데뮤지엄은 7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다니엘 아샴: 서울3024’ 전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00년 후 미래인 3024년을 소환한 다니엘 아샴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1980년 출생)은 파리, 런던,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개최하며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티파니, 디올, 포르쉐, 아디다스, 리모와 등 여러 글로벌 빅 브랜드와 끊임없이 협업하며 대중과 소통한다. 아샴은 건축 디자인 사무소 스나키텍처(Snarkitecture), 의류 브랜드 ‘오브젝트 IV 라이프(Objects IV Life)’, 가구 브랜드 ‘오브젝트 포 리빙(Objects for Living)’을 설립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니엘 아샴: 서울3024’전 포스터. 사진=롯데뮤지엄

‘다니엘 아샴: 서울3024’는 ‘1000년 후 미래’라는 독특한 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다니엘 아샴은 현대의 일상적 사물들이 천년 후에는 유물로 발굴되는 상상의 고고학 작품 250여 점을 출품한다.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한 고전 조각 시리즈, 글로벌 브랜드 및 애니메이션 포켓몬과의 협업 작품도 공개된다.

롯데뮤지엄 관계자는 “서울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신작 페인팅과 드로잉 및 발굴 현장을 재현한 대형 설치 작업도 선보여, 다니엘 아샴만의 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개최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 두 종류를 이달 23일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슈퍼 얼리버드는 성인 기준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전시 시작 후 한 달간 관람 가능하다. 전시 종료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기준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뮤지엄 홈페이지, 인터파크트리플, 네이버 예약, 29CM, 카카오톡 예매하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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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다니엘 아샴  전시  상상의 고고학  루브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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