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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영에스앤씨, 세계 최초 ‘저노점 트랜스미터’ 개발‧공급에 ‘상한가’

최근 11거래일(5월 9~24일) 중 4번째 상한가… 삼성SDI 등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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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4.05.24 11:15:18

환경센서 전문업체 삼영S&C(삼영에스앤씨)[36167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영에스앤씨는 이날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2040원) 상승하며 상한가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11거래일(5월 9~24일) 중 4번째 상한가 기록이다.

이는 삼영에스앤씨가 최근 고정밀 습도측정기술인 ‘칠드미러(Chilled-Mirror)’ 기반의 저노점 트랜스미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SDI를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 등에 공급을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터리 생산 현장은 습도에 민감해 드라이룸(Dry room)이라 부르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그동안 습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 구미사업장을 시작으로 천안과 울산사업장으로 칠드미러 습도 센서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영에스앤씨는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116억 원, 영업손실은 177.6% 급증한 35억 원, 당기순손실 28억 원을 기록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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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S&C  상한가  저노점 트랜스미터  세계 최초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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