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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비디아 드디어 시총 1위

장중 한때 136.33달러까지 올라, 시가총액 3조3천350억 달러를 웃돌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위 자리 탈환…S&P500·나스닥 역대 최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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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6.19 08:18:36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가 지난 5월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 AI 허브'의 개관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과 반도체 주식 선두 주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엔비디아는최근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좌우하는 종목이다.

18일(현지 시각) 엔비디아는 3.5% 오르면서 주가지수를 견인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고공행진을 펼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한때 136.33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3조3천350억달러를 웃돌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주가지수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관련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고점을 높였다.

반도체 종목 주가는 전체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퀄컴과 TSMC는 각각 2%대, 1%대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 이상 뛰었다. 금융사들이 대형 기술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주식시장 투자 심리를 유지하는데 힘을 더했다.

JP모건은 애플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45달러로, 웰스파고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55달러로 각각 높여 잡았다.

다만, '매그니피센트7' (M7·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중에서 엔비디아를 제외한 다른 종목들은 조정을 받았다.

애플과 알파벳A는 1%씩 하락했고,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도 1%대 내렸다. 아마존닷컴도 0.6%대 내렸고, 테슬라 역시 1.3%대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0.4% 정도 내렸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엔비디아  미증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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