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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현대차그룹 부품공급 확대 소식에 6200원 급등

현대차그룹에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외에 전기차 모터,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웹 운영체제(OS) 등을 추가 공급하는 등 부품 납품을 전방위로 확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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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6.20 08:22:48

 

LG전자가 SDV 솔루션인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앞세워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한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2024'에서 ‘SDV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LG 알파웨어를 소개하는 LG전자 VS소프트웨어솔루션팀 발렌틴 자니오트 팀장. 사진=LG전자

G전자가 현대차 그룹에 부품 공급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소식에 19일 급등했다.

이날 LG전자는 전날보다 6200원 오른 10만 8천 원에 장마감했다. 장중 한때 6.78% 오른 10만8천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현대차그룹에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외에 전기차 모터,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웹 운영체제(OS) 등을 추가 공급하는 등 부품 납품을 전방위로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미 완성차 3사와 벤츠를 주요 고객사로 보유한 LG전자가 글로벌 완성차 3위인 현대차와 기아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의 대형 완성차 업체로까지 고객 기반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 전장부품(VS) 부문이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VS 부문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3%에서 올해와 내년은 각각 3.0%, 5.1%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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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대차  기아  a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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