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대회 열리는 올림픽공원 일대서 브랜드 부스 운영

오비맥주 ‘카스’가 ‘올림픽데이런 2024’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올림픽데이런 2024’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다.

올림픽데이런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를 달리는 마라톤(5㎞·10㎞) 대회다.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로, 대회 당일 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IOC 창설을 기념하는 ‘올림픽데이’에 맞춰 2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카스는 행사장에서 올림픽을 주제로 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의 랜드마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조형물로 부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포토존, 미니게임 존, 시음 라운지도 마련한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꾸민 미니게임 존에선 육상 경기에서 착안한 제자리높이뛰기 게임을 운영한다. 게임에서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참여자에겐 ‘카스 0.0 스포츠 테이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포토존은 파리 ‘에투알 개선문’을 배경으로 연출했고, 시음 라운지에선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경험해볼 수 있다.

한편, 카스는 지난달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에 한해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였다. 패키지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공식 파트너임을 알리는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