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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온가족이 함께하는 ‘도심 속 캠핑’ 지역축제 열어

28~29일 ‘캠핑 in the 가오리’ 개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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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6.25 11:12:59

서울 강북구가 지역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를 28~2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포스터=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 ‘캠핑 in the 가오리’를 28~2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주요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 중 하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이 강북구와 협력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축제 이름은 수유동의 옛 지명 중 하나인 ‘가오리’와 ‘캠핑’을 따 만들었다. 강북구는 축제 콘셉트에 맞춰 캠핑 텐트, 파라솔 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으로 공간을 꾸며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줄 계획이다.

수유전통시장·수유재래시장·백년시장·어린이골목시장·장미원골목시장 상인들은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을 18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세대공감 버스킹 공연도 오후 4시부터 1시간 단위로 열린다. 온 가족이 즐기도록 마임, 서커스, 요들, 힙합, 대중음악, 밴드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 공예예술인의 지갑·술잔·팔찌·목공예·손수건, 강북구 봉지지원센터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12개 부스와 플라워아트, 친환경 소품 만들기, 나무반지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등의 공예를 체험해보는 5개 부스도 운영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 등과 협력해 열고 있는 이 축제가 지역문화 협업 모델로 자리 잡아 강북구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개발해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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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캠핑  가오리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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