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내달 1일 오후 3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내편중구 공유회, 늘 주민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를 개최한다.
민선 8기 반환점에서 지난 2년의 결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는 자리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직접 중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을 세운 주민과 직원 등 10팀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중구의 대표 사업 20선(選)이 수록된 구정 백서(白書)도 현장에서 배부된다. △남산고도제한완화 △명동스퀘어 재탄생 △신당10구역‧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정동야행 △어르신 토털케어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 △글로벌 관광시장 육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아울러 △갈등소통방 △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자락 숲길 개통 등의 사업도 담았다.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중구어린이합창단,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와 리라아트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년 중구의 성과는 주민과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쉼 없이 달려온 결과”라면서 “7월 1일 ‘내편중구 공유회’에서 중구가 달려온 길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중구가 나아갈 길에도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