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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JINRO)’, 올해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로 꼽혀

英 ‘드링크 인터내셔널’ 해마다 선정… 2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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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01 10:37:11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올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올랐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올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꼽혔다.

하이트진로는 1일 영국 주류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진로(JINRO)가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소주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상자당 9ℓ 기준)가 판매됐다. 1초당 77병씩 팔린 꼴이다. 현재 80여 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특히 8개국에 불과하던 우선 공략 국가를 17개국으로 확대·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진로(JINRO)가 23년 연속 글로벌 넘버원 판매를 달성하며 ‘K-소주’ 국가대표로서 전 세계에 위상을 드높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소주를 넘어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2030년까지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해외에선 외국인들이 쉽게 발음하고 인지하도록 모든 소주 제품을 ‘진로(JINRO)’로 통합해 현지 주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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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증류주  드링크 인터내셔널  K-소주  JIN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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