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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지속가능성 위해 리뉴얼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출시

가벼운 녹색 부르고뉴 병 도입… 운송 시 CO2 배출량 감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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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01 15:33:46

나라셀라가 새롭게 리뉴얼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을 출시한다. 사진=나라셀라

나라셀라가 새롭게 리뉴얼한 ‘돈나푸가타(Donnafugata) 리게아 2023’을 출시한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도입한 게 가장 큰 변화다. 가벼운(410g) 병은 폐유리 90%로 이뤄진 시칠리아산 유리로 만들었고, 기존 투명한 보르도 병은 녹색 부르고뉴 병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되면 제품 운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감소한다고 나라셀라는 기대했다.

이 제품에는 또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마코르크 오션 마개를 사용했다. 세계 최초의 재활용 코르크 마개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라벨에는 이탈리아 판텔레리아섬의 일출을 담은 아티스트 스테파노 비탈레의 일러스트가 담겨있다.리뉴얼 돈나푸가타는 전국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백화점과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에서 판매한다.

나라셀라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환경·문화 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6일에는 제주 토속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이 준비돼있다. 아울러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이호테우해변 일대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이 캠페인 참가자 대상의 밍글링 파티와 돈나푸가타 와인 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한편, 돈나푸가타는 시칠리아에서 1851년부터 160년 이상 와인을 양조해온 랄로 패밀리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다. 2021년 시칠리아 지속 가능재단(SOStain Sicilia)에 가입해 친환경 산업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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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돈나푸가타  리뉴얼  시칠리아  탄소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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