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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고 계신가요 지금… 서울 노원구, 미디어아트 ‘숨,’ 전시

미디어 아티스트 홍나겸 작가 초대전… 상계예술마당서 8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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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03 14:11:54

서울 노원구가 미디어아트 초대전 ‘홍나겸 〈숨,〉’을 전시 중이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미디어아트 초대전 ‘홍나겸 〈숨,〉’을 준비했다.

작가는 지난 10년간 일상과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영상과 사운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해온 미디어 아티스트 홍나겸이다. 그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디지털, 결국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작품 ‘ONE’과 ‘W 심포니’로 지난해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포문을 연 주인공이다.

이번 전시는 육안으론 볼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작가만의 색과 터치로 제작한 영상으로 선보인다. 자연의 물성(物性)을 극대화해 생명의 ‘숨(breathing)’으로 상징화한 작품을 총 3개 챕터로 구성했다.

작가는 자연의 빛과 사운드로 이뤄진 미디어아트 ‘숨,’을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에서 반복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전시는 상계예술마당에서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 여유 있는 공간 확보와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예약제로 운영한다.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며, 예약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새롭게 미디어아트 장르의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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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홍나겸  미디어아트  상계예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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