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성창현 청주지점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두영 청주공장장. 사진=청주시청
오비맥주가 3일 청주시에 지역 인재 육성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공장에선 ‘카스’와 ‘한맥’을 생산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비맥주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성창현 청주지점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상생 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15년부터 해마다 청주지역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30명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을 포함해 오비맥주가 2015년부터 청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2억8500만 원에 이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의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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