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가 4년여 만에 ‘칭따오 오리지널 라거’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9일 칭따오에 따르면 이번 새 이미지는 라거의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칭따오의 메인 컬러인 초록색을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전달하고, 중앙에는 라거 병을 크게 배치해 640㎖ 대용량 사이즈임을 강조했다.
특히, 병 뒤에는 물방울이 튀는 연출로 특유의 청량함을 극대화했으며, 병 주변에는 흩날리는 컨페티(confetti) 요소를 추가해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도 담아냈다.
앞서 칭따오는 라거 640㎖ 병 제품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냉장 보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맥주병(500㎖) 높이에 맞추는 대신 볼륨을 키워 640㎖ 용량을 그대로 유지했다.
칭따오 수입·유통업체 ㈜비어케이 관계자는 “브랜드가 지닌 유쾌함을 살려 칭따오 라거만의 특장점을 잘 전달하도록 새로운 이미지를 제작했다”며 “일상 속 즐거운 순간에 칭따오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