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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홈닉’ 하나로 모든 스마트홈 기기 제어

IoT 전문기업과 협업… 아파트 앱 최초로 매터 스마트홈 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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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09 15:05: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의 매터 기술 연동 개념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매터(Matter)는 다른 여러 브랜드의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하나로 연동·통합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매터 업무협약에 따라 거실·주방 등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직접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규 단지에는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고, 기존 주거단지에는 플랫폼 연동을 위한 스마트 허브 연결 등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하고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전동 커튼이나 조명, 에어컨 등 기기를 제어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건설사 최초로 아파트 앱을 통해 매터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입주민의 편의성 향상과 함께 일상에 혁신을 가져다줄 새로운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은 이달 말 분양을 앞둔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현재까지 총 16개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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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IoT  홈닉  스마트홈  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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