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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청렴문화 공감대 형성 위한 ‘청렴 스케치展’ 열어

10~12일 3일간 구청 2층서… 박준희 구청장과 직원들 참여… 작품 60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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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11 13:58:59

박준희 관악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전시회 작품을 들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0~12일 3일간 구청 2층 ‘갤러리 관악’에서 ‘청렴 스케치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선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청렴 문구(文句)로 제작한 캘리그라피, 펜 스케치 등 총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10일에는 박준희 구청장이 갤러리 관악을 방문해 “직원·주민들과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고자 많은 고민 끝에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캘리그라피를 직접 제작하고 전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악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청바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청렴관악, 바로 지금!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는 또 ‘즐거운 출근길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모전 당선작은 하반기 실시 예정인 ‘즐거운 출근길 청렴문화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4명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생활에서 인지하지 못하는 갑질의 사례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항상 ‘청렴’을 마음에 새기고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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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청렴문화  캘리그라피  갤러리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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