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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침수 취약 주택가 현장점검

작년 도입한 ‘투명 물막이판’ 브리핑 시간도 가져… 동행파트너·돌봄공무원 격려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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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11 14:00:23

박강수 마포구청장(지시봉)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투명 물막이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침수 피해 방지 시설인 ‘투명 물막이판’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관내 침수 취약 주택가를 점검하기 위해 합정동 일대를 찾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반지하주택에 설치하는 ‘투명 물막이판’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가 지난해 도입한 투명 물막이판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안전뿐만 아니라 미관까지 확보한 침수 피해 방지 시설이다. 설치 단가도 불투명 물막이판보다 저렴해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

마포구는 올해 투명 물막이판 신청 가구가 지난해보다 2.4배 급증함에 따라 조속히 설치를 진행해 침수 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과 한덕수 총리는 중증 장애 가구 등 자구적 대피가 불가능한 재해 약자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을 격려했다. 이후 투명 물막이판과 이동식 휴대용 물막이판 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으로 이동해 설치 작업을 점검하고 철저한 침수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기상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구민의 침수 피해 예방 활동과 사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전은 과잉 대응이 낫다’는 생각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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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박강수 구청장  한덕수 국무총리  투명 물막이판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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