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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반전 재미 CF 통했다… 3주 만에 조회 670만 회 넘어

광고 5편에 모든 일상 속 LS 기술 담겨 있음 시사… 구자은 회장, 아이디어·소재 직접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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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22 11:26:46

LS그룹이 최근 선보인 신규 디지털 광고가 회제다.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모든 일상 속에 LS의 기술이 담겨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사진=LS그룹

LS그룹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LS티비’를 통해 선보인 신규 디지털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LS는 “‘모든 순간, 모든 곳에 LS가 존재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모든 일상 속에 LS의 기술이 담겨 있음을 시사하며, 기존에 공개했던 광고와는 확연히 다른 형식의 반전 요소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영상은 전기차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편의 자동차 광고를 떠올리도록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도 LS의 친환경 솔루션이 없었다면’이란 문구와 함께 브랜드와 기술력을 각인시키는 반전 요소를 더했다.

또 모델이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여주며 ‘냉장고 속 시원한 맥주 한 잔도 LS의 전기 기술이 없었다면’이라는 반전 요소를 삽입했다.

LS는 이처럼 이목을 끄는 방식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제약, 통신을 소재로 한 총 다섯 편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해 업로드했다.

지난 1일 첫선을 보인 이 광고는 3주 만에 누적 조회 수 670만 회를 넘겼고, 댓글 수 역시 2300개 이상 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고는 특히 구자은 회장이 직접 “반전이 주는 재미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하고 전기차·맥주·금반지 등 영상에 들어갈 소재와 아이디어를 실무진에게 제안했을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LS 측은 밝혔다.

앞서 구 회장은 지난해 선보인 LS 광고 영상에 카메오로 출연해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광고가 LS 브랜드를 알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올해는 LS의 ‘업(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자 이번 디지털 CF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S만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고객 및 대중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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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회장  LS티비  전기차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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