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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 오픈

전 현장 안전보건 상황 상시 모니터링… 담당 인력 두 명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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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23 09:23:27

대우건설이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 ‘안전상황센터’를 오픈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오픈했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곳이다. 본사 차원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두 명이 상주하며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개인 PC로도 접속할 수 있고, 개인계정을 통해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PM(Project Manger) 등 본사 임직원 100여 명이 상시 열람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대우건설은 안전상황센터에서 발견된 현장 위험 관련 협력회사의 조치 지연이나 지시사항 불이행 시 안전품질본부 담당자가 직접 개입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업무 절차를 정립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 감지해 알림을 주는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나아가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의 협업으로 자체 안전관제플랫폼을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대우건설 김영일 CSO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SMARTY(스마티)’, 안전상황센터 등 안전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티는 대우건설이 개발한 모바일·웹 기반의 국내현장 안전보건 업무시스템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안전상황센터  CCTV  모니터링  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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