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924년 창립 이후 100년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한다.
지난 100년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자 OTT(Over The Top)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친숙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OTT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방송을 보여주는 VOD 서비스를 말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사진으로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는 ‘Then&Now’ △임직원과 브랜드 대표 모델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100th message’ △하이트진로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 ‘Heart’ △하이트진로의 최초·최고 역사를 에피소드로 만나는 ‘The First&Only’ △하이트진로의 제품라인으로 점쳐보는 ‘오늘의 운세’와 제품 이상형 월드컵 ‘HJ월드컵’ △과거 다양한 활동사진을 담은 ‘HJ cut’ 등이 있다.
디지털 역사관은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를 담는 아카이브 역할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살아 숨 쉬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100주년 역사는 곧 대한민국 주류산업의 역사로, 디지털 역사관을 통해 중장년세대는 추억을 회상하고 MZ세대는 현재를 공유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