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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조문

주한베트남대사관에 마련한 빈소 찾아 조의 표해… “큰일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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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7.25 17:05:37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25일 오후 주한베트남대사관을 찾아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정원주 회장은 이날 오후 해외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베트남대사관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이어 부 호 주한베트남 대사에게 “훌륭하신 분으로 큰일을 더하셔야 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으로 편입된 2022년 이후 베트남을 네 차례 방문했으며, 방한한 베트남 고위관계자들과는 세 차례 면담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이달 초에도 우리나라를 찾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예방했다. 이후 베트남으로 건너가 정·재계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현지 사업지와 전략을 점검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대우건설이 100% 단독으로 수행한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은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현재 2단계 잔여부지 보상과 인프라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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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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