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위기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성장과 정서 발달을 위하여 영양가 있는 식사 및 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희망도시락’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신청기관·단체가 지속적으로 관리 중인 가정·아동 및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선정된 기관은 최대 6000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희망도시락 사업은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의미깊은 사업”이라며, “위기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