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7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우당탕 먹거리 야시장 어울림 축제’는 고분다리전통시장 내 천호교회 앞을 중심으로 진행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생맥주·막걸리,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다. 야시장의 판매촉진을 위해 먹거리나 물품 구매 금액에 따라 생맥주나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믹 북장구 공연,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각종 이벤트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 개최 전날인 29일에는 홍보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룰렛 게임, 경품 응모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야시장이 열리는 30일 낮 시간에는 오후 1시부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에코백, 거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야시장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추후 관내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야시장이 열릴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