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8.07 09:14:31
하이트진로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의 특별 에디션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 에디션은 기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홉을 더해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Yakima) 밸리 등에서 재배한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해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을 위해 미국 최대 홉 생산기업인 야키마 치프 홉스와 협업했다. USDA의 국가유기농프로그램(NOP)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생산하며 항생제, 합성 비료, 합성 호르몬, 인공 첨가물, 방부제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
패키지 컬러는 켈리의 앰버 색상을 기본으로 사용했고, 캔 중앙에는 신선한 홉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캔 측면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이 에디션의 원재료 정보와 제품화 과정을 볼 수 있다.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360㎖와 500㎖ 캔 두 가지로 출시하며,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팝업은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진행하며, 제품 시음과 함께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은 유틀란드 반도에서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와 미국 농무부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홉을 사용함으로써, 켈리가 추구하는 원재료에 대한 진정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출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