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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인천 전기차 화재 이재민과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긴급지원

전국재해구호協 통해 3만8080병 전달… 이재민 임시 대피소와 서울 쪽방촌 독거노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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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8.08 09:48:12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경기도 파주 물류센터에서 오비맥주가 기부한 생수를 관계자들이 수송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서울 폭염 취약계층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이재민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수 3만8080병(500㎖ 기준)을 긴급 지원한다.

8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하는 폭염·열대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쪽방촌 독거노인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현재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에 지급된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을 상시 준비해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재해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지진·태풍 피해지역, 가뭄·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 화재·코로나19 의료진 등에 기부한 생수는 500㎖ 기준 누적 약 54만 병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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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희망브리지  생수  폭염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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