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최근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전 현장 안전관리자 275명을 대상으로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법정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관리자의 전문의식 함양을 위해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는 교육이다.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일체의 교육을 포함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중량물 취급 안전성 검토와 우기 대비 지반 안전 등 전문 분야를 비롯해 안전 심리, 리더십, 보건 실무 등 심화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특히 심폐소생술(CPR) 교육 과정을 추가했다.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CPR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힌 안전관리자 전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CPR 수료증을 취득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의 안전 인식과 역량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