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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스카치하이’와 ‘여울’,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스카치하이’ 별로 탄산감 비유적 표현… ‘여울’ 두 자음 ‘ㅇ’ 모티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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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8.12 10:05:46

롯데칠성음료가 RTD 하이볼 ‘스카치하이’와 증류식 소주 ‘여울’로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위가 스카치하이, 아래가 여울.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024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카치하이’와 ‘여울’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독일 레드닷은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 스카치하이와 여울을 출품했다.

스카치하이는 스카치위스키 ‘스카치블루’ 원액을 100% 활용한 RTD(즉석간편음료) 하이볼이다. 패키지는 어두운 도시 하늘을 배경으로 별이라는 소재를 통해 톡톡 터지는 탄산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증류식 소주 여울은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제품명의 두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표현했다. 라벨에는 ‘ㅇ’을 활용해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이 표현됐고, 패키지 하단의 물결무늬는 여울이 흐르는 모습을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스카치하이와 여울만의 감각적인 패키지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가치를 더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우리 사회에 이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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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레드닷  스카치하이  여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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