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4.08.12 13:46:48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산리오캐릭터즈의 대표 캐릭터 ‘시나모롤’과 협업해 여드름성 피부 전용 ‘레드 라인 2.0 시나모롤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순백의 이미지로 많은 팬을 보유한 시나모롤과 메디큐브의 스킨케어 라인인 레드 라인을 결합해 캐릭터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패키지 디자인과 기프트 박스에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파우치와 키링 등의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이고, 시나모롤의 순백 이미지와 레드 라인의 피부 진정 효능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레드 라인 2.0 시나모롤 에디션’은 레드 토너, 세럼, 크림 3종 세트와 레드 이레이징 크림으로 구성됐다. 여드름성 피부를 집중 케어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에이피알 측은 레드 라인 3종이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했으며, 레드 이레이징 크림은 1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시나모롤의 인기와 메디큐브 레드 라인의 효과를 결합해 소비자들의 소장욕구를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