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동 등 주민센터 5곳에 전달

왼쪽부터 최영근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김성제 의왕시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경기도 의왕시의 소외이웃을 위해 쌀 3t(톤)을 기부했다.

이날 의왕시청에서 열린 쌀 기부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HDC현대산업개발 신왕섭 실장과 최영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쌀은 의왕시 청계동을 포함한 주민센터 5곳에 전달돼 소외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쌀 기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이웃을 위해 기부 활동과 ESG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쌀은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다”며 “이번 의왕시에 전달된 쌀 3t 역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곳곳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식료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서울 노원구 취약계층에 쌀 3t과 식료품 400세트, 인천지역 취약계층에도 쌀 3t을 연이어 기부했다. 이후 3월에는 강릉시 취약계층 지원기관과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6월엔 서울 동작구와 중구에 모두 쌀 3톤씩 기부했다. 7월엔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도록 혹서기 대비 식료품 기부를 진행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