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8.16 09:37:28
하이트진로가 신제품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출시 기념으로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터시티점에 팝업스토어 ‘용기상점’을 마련했다. 1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이 팝업은 하이트진로가 넷마블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의 인기 캐릭터 ‘쿵야 레스토랑즈’와 함께 준비했다. 쿵야 캐릭터들이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오아시스를 찾아 떠날 때 필요한 용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연출했다.
팝업은 ‘하이트진로 켈리존’과 ‘쿵야 레스토랑즈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켈리존은 시음존, 체험존, 쏘맥자격증존으로 구분했으며, 주로 신제품 시음과 브랜드 체험 위주로 꾸몄다. 미성년자 출입은 안 된다.
체험존에선 홉 속에 숨어있는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캔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으로 오프너나 스페셜 잔 등 ‘켈리×양파쿵야’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준다. 쏘맥자격증존에선 이번 팝업의 한정판 쏘맥자격증을 특별히 제작해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미국 농무부(USDA) 인증을 받은 유기농 홉을 100% 사용한 ‘켈리 후레쉬 홉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팝업을 준비했다”며, “올여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국내 맥주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