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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대 연 5% 금리 ‘40주, 맘(Mom)적금’ 출시

가입 기간 중 출산 고객에게 우대금리·출산축하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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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8.19 11:29:30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저축상품인 ‘40주, 맘(Mom)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저축상품인 ‘40주, 맘(Mom)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40주, 맘(Mom)적금’은 임신 기간인 40주에 맞춰 설계된 적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 중 출산한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출산축하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최대 1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기본 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총 납입 회차가 90%(36주, 주 1회 이상)를 달성하면 연 2.0%p가 적용되며, 적금 보유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면 추가로 연 0.5%p가 적용된다.

출산축하금은 적금 보유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한 엄마(Mom) 고객에게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40주, 맘(Mom)적금’에 30만 원 이상을 납입하고, 출산 자녀가 등록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는 선착순 1만 명의 고객에게 3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제공한다.

이 적금은 3만 좌 한정으로 출시되었으며, 신한은행의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응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적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다양한 상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혼, 임신, 출산,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9%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패밀리 상생 적금’을 출시했으며, 작년 10월부터는 취약계층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의 난임 검사비를 지원하는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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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출산  적금  금리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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