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과 협력해 여의도 신사옥 TP타워 41층에 ‘카페스윗 여의도점’을 19일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은 비영리단체로, ‘신한(Shinhan)과 함께(with)’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지원을 기반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청각 장애인 고용사업 등 사회적 사업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페스윗 여의도점에서 청각 장애인에 일자리를 지원하며, 임대료와 인테리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여의도점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객 전용 라운지와 영업부, 고객 접견실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며, 고객과 바리스타 간의 소통을 위해 동영상을 통한 간단한 수어 사용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금성원 경영지원그룹장은 “카페스윗 여의도점의 개장이 청각장애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 스윗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