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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전문가 노현빈 박사 영입...오픈플랫폼 박차

삼성SDS연구소·스타트업 뤼이드서 AI 연구 및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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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8.21 10:27:58

노현빈 전 뤼이드 AI수석연구원.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노현빈 전 뤼이드 AI수석연구원을 'AI솔루션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올해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 했으며, 이번 노현빈 박사 영입으로 금융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와 혁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현빈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연구 및 분산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알려진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하여 교육AI 연구와 B2B 사업을 이끌어왔다.

노 박사는 AI연구,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제품 개발, 글로벌 B2B, IR(투자자 관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강점이다. 대중강연과 학술 발표 등을 통해 AI의 확산 및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오픈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으로 트래블월렛, 토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투자증권  삼성SDS  뤼이드  노현빈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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