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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성료

장애인 예비 창업자에 맞춤형 창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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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8.21 10:27:08

8월 20일 푸르메재단에서 열린 ‘장애인 IT분야 창업아이템 공모전 성과 발표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제공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지원사업’이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10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코스콤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성과발표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T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에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5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모바일 기반 장애인 채용 플랫폼 ‘잡빌리티’ ▲배리어 프리 장소 소개 플랫폼 ‘깡깡하게 잘크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 매칭 플랫폼 ‘베이띵스’ ▲페이퍼 아트 스마트 플랫폼 ‘펀페이퍼’ ▲시각장애인 ICT 지팡이 개발 프로젝트 ‘가이던스’ 등이다.

코스콤은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1:1 멘토링 등 컨설팅을 제공했다. 다음세대재단, 소풍벤처스, 언더독스, 온앤업, 토스증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은 팀별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지원했다.

박정주 코스콤 팀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장애인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IT 인프라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코스콤  장애인  창업  토스증권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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