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10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를 공식 후원한다.
국순당이 이 축제와 인연을 맺은 건 2004년 횡성에 양조장을 세우면서부터다. 이 해에 축제도 시작해 지금까지 20년을 함께하고 있다. 올해 민간 후원사는 국순당이 유일하다.
국순당은 축제를 전국에 알리고자 ‘국순당 막걸리’ 12만 병에 홍보라벨을 부착해 전국 주요 판매점에 납품한다. 이 라벨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축제 일정과 정보를 알 수 있는 페이지로 안내한다.
축제장에선 팝업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선 ‘백세주’ 등 우리술을 시음하고 국가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오픈 데이(open day)’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없이도 국순당 전통주 생산현장을 견학하거나 전통주 비교 시음을 해본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