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28일 경기도 여주시의 협력사 신우개발㈜ 사업장에서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월부터 각 현장의 건설기계 담당자들을 육성하고 있다. 크레인, 리프트 등 대형 건설기계들은 중대재해 위험도가 높아 장비의 이해도는 물론 이를 운영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진행한 교육은 4차까지 마련된 건설기계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중 3차 이론·실습교육에 해당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현장 건설기계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장, 전문강사, 장비 등은 건설기계 안전점검 협력사인 신우개발이 협조했다. 오전에는 건설용 리프트, 항타기, 타워크레인 등 이론을 교육했고, 오후에는 이론 시간에 배운 장비 운영과 안전점검 실무를 실습했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건설기계와 관련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교류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