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9.05 14:45:09
서울장수가 서울 망원동 홍보관에서 진행 중인 막걸리 시음회에 평균 200여 명이 다녀간다고 5일 밝혔다.
서울장수는 지난 7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망원동 서울탁주제조협회 1층 홍보관에서 제품 시음회를 열고 있다. 시음장은 이달 28일까지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서울장수의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와 ‘월매’는 물론, MZ세대 입맛을 반영한 플레이버 막걸리 ‘달빛유자’,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달빛유자를 얼린 ‘달빛유자 슬러시’도 준비돼 있다.
이번 시음회는 마포구의 대표 문화거리인 ‘망리단길’을 찾는 유동인구와 MZ세대를 대상으로 서울장수의 다양한 막걸리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선 룰렛 이벤트나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가 열리고,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피존’도 마련해놓았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망원동 홍보관이 망리단길을 찾는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우리 막걸리의 다양한 맛과 함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수는 지난 4월 수제맥주업체 세븐브로이와 함께 ‘장수맥주’, ‘장수맥주 마일드’를 출시했다. 6월에는 바비큐 족발 프랜차이즈 마왕족발과 협업해 ‘달빛마왕세트’를 선보였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