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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GKL... 카지노주 상승

강원랜드 면적·이용대상 확대 허가에 카지노주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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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4.09.05 15:37:23

강원랜드 카지노에 설치된 KL 사베리 슬롯머신.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영업장 및 게임기구 대수 확대 변경을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5일 7.85% 상승해 장마감했다.

GKL(4.41%), 파라다이스(3.74%) 등 다른 카지노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전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업 변경 허가를 통보받았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일반영업장 허가 면적은 1만4천512.68㎡에서 2만260.68㎡로 5천748㎡ 늘어나고 게임기구는 1천560대에서 1천860대로 증가한다.

외국인 전용존 이용 대상은 외국인(시민권자)에서 외국인(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로 확대되고, 외국인 전용존 베팅 한도는 30만원에서 3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다만 한도 변경은 시행규칙 개정이 필요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이같은 외국인 전용존 이용 대상 확대 등이 다른 카지노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GKL  카지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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