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의 메디큐브 브랜드 전용 모바일 앱 ‘에이지알’(AGE-R)이 지난 8월 31일을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2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올해 6월과 7월에 앱테크 기반 게임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끼리 게임'과 '에이지알 프렌즈'와 같은 게임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2022년 3월 처음 출시된 '에이지알' 앱은 전 세계 32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만에 임박했다. 이 중 해외 이용자가 전체 MAU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말레이시아와 대만 등 새로운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의 CTO 김동영은 "앱테크 기능 추가 이후 다운로드 수와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