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그룹과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에프앤가이드가 2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전날 대비 29.90% 상승한 3만8천450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장마감했다.
화천기계와 화천기공도 각각 11.00%, 7.14%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에프앤가이드는 최대 주주인 화천기공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이와 관련한 임시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전날 화천기계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계열사 에프앤가이드에 36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