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젝트 ‘2024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Ⅲ’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2024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Ⅲ’은 로컬콘텐츠를 만들어 갈 전국의 (예비)창업가 및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총 7회차에 걸친 이론실무교육 기반으로 △BLC 기반의 관악구 특화형 로컬 비즈니스 이론 교육과정 △필드트립 현장 조사 바탕의 상권 분석, 업계종사자에게 듣는 특강 및 현장 실무 강화 워크숍 △교육생 대상 아이디어 피칭데이 실시 및 전문가 피드백 등 이론, 심화, 피칭데이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모델 직강,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워크숍,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로컬 전문가 멘토링, 온오프라인 상권분석, 홍보마케팅, 투자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교육이 제공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지원금은 총 1,400만 원으로, 교육 수료 후 성과공유회 심사를 통해 우수프로젝트 선발자는 창업지원금 최대 7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로컬콘텐츠를 만들어 갈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및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선정한다. 관악구 지역 거주 사실이 있거나, 관악구에 창업한 경험이 있을 시 서류심사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 방법은 10월 15일까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지난 2022년도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료자를 특별보증 대상자로 추천하는 등 관악구 내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