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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굴뚝 작업환경 개선 위한 협약 동참 확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6월 25일 수원·화성·광교·동탄·평택지사 1차 협약 이어 26일 중앙지사·강남지사와 2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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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9.26 16:46:35

왼쪽부터 이기창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장, 김경미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양균식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앞장서고자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협약’ 적용 사업장을 자발적으로 확대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강남지사에서 이기창 중앙지사장, 양균식 강남지사장,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2차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25일 수원·화성·광교·동탄·평택지사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1차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중앙지사와 강남지사까지 이번 2차 협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수도권대기환경청이 관할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7개 지사가 모두 협약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굴뚝 시료 채취 관련 시설 주기적 점검·보수 △오염도 측정 관련 위해요소 사전 제거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조치 실적 공유 등을 담당하고,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 홍보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 방안 마련 등을 맡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안전 최우선의 현장 중심형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안전 위해 요소는 없는지 지속적으로 돌아보고 작업환경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한국지역난방공사  수도권대기환경청  굴뚝 시료 채취  작업환경 개선  안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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