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4.09.27 14:29:36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26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스튜디오와 스토브인디가 기부한 금액으로 아동·청소년들의 필독서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총 10종, 14권을 모두 새로 제작 후 전달했다.
희망스튜디오는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함께하는 시각장애 아동 교육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점자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기금을 마련했다. 스토브인디는 유저들이 캠페인과 관련해 플랫폼에 응원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하면 일정 금액으로 환산해 점자도서 제작비를 출연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시각 장애인들에게 좋은 경험과 지식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재미와 보람 가득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했다.
한국점자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