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9.30 10:47:56
칭따오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BIR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칭따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라거 생맥주와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을 선보인다. 생맥주는 400㎖와 1ℓ, 논알콜릭 2종은 스몰(330㎖)과 라지(660㎖) 두 가지 용량으로 준비했다. 칭따오 부스에서 생맥주 1ℓ를 두 잔 이상 구매하면, 가방 일부를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만든 리유저블백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여러 뮤직 페스티벌에서 놀이공원 콘셉트로 선보인 ‘따오랜드’ 부스를 이번에 마지막으로 진행한다. 이곳에선 다채로운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미니게임존에선 칭따오 병에 고리를 던져 넣는 ‘링토스 게임’을 진행해 부채, 일회용 카메라, 리유저블백 등 현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칭따오 굿즈를 제공한다. 공식 캐릭터 ‘따오’와 함께 축제의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담는 ‘쇼타임 포토월’도 준비해놓았다.
편의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F&B 부스가 모여 있는 메인 푸드존 안에 대형 텐트와 테이블을 둬 관객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첫 개최 후 25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초·최장수 록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카사비안’, ‘앤 마리’, ‘엘르가든’이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밴드 ‘실리카겔’, ‘잔나비’, 이승윤 등 국내외 아티스트 78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칭따오 수입·유통업체 비어케이 관계자는 “환상적인 공연과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할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칭따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