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다이렉트인덱싱 방식을 활용한 지점운용형 일임형 랩 서비스인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춰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전문 PB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포트폴리오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투자 전략을 시장 상황에 맞춰 수립하고,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은 NH투자증권의 가이드 포트폴리오와 인덱스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는 두 가지 주요 전략을 제공한다. 첫 번째는 NH투자증권의 리서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정된 리서치 Top-pick 종목 및 수익률 상위 업종과 테마를 포함한 ‘가이드 포트폴리오’이다. 두 번째는 NH i-Select 지수, 테마지수, 투자대가전략 등 총 560개에 달하는 ‘인덱스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자산에도 투자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수수료는 연 2%이다.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전동현 대표는 “NH 다이렉트인덱싱 랩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기법을 제공해 종합자산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